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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최] 나의 언니에게 下

장원영 조유리 최예나

매서운 엄마의 눈이 원영을 훑었다. 팔짱을 낀 모습이 어디 유명한 산의 바위를 생각나게 했다. 원영은 오소소 돋아나는 소름을 애써 무시한 채 흐트러졌을 표정을 다잡았다. 이번만큼은 정말, 정말로 잘못한 게 없었다. 조금은 당당해져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표정이 한결 진심으로 여유로워졌다. 엄마는 무서운 존재였지만 원영 역시도 만만치 않은 딸이었다. ...

Plan B 8

챈샄 챈민 옌율

사쿠라는 몸이 약해 집에 있는 시간 보다 병원에서 생활 할 때가 많아 학교에는 거의 가 본적이 없다. 가정교사가 시켜주는 교육에 유일한 친구이자 놀이는 게임 뿐 늘 또래 아이들과 놀고 싶어 했지만 기회가 없었던 그녀는 집에 있는 날이면 언제나 게임을 하거나 창가에서 밖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만 구경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마찬가지로 늘 새로울 것이 없는 작고 ...

[율옌] 자몽 02

조유리랑은 연애만,

"조유리 보고싶다" 그냥 하루 종일 조유리가 보고 싶은 날이었다. 원래도 그랬지만 그날따라 유난히. 세상에서 제일 건강하던 조유리가, 감기를 달고 사는 나에게 잔소리를 퍼붓던 조유리가, 한번도 감기 따위와 싸워본 적이 없는 듯한 조유리가 감기에 걸렸다. [율옌] 자몽 02 w.하이츄 산산조각이 난 목소리로 내 전화를 받아 미안해요 언니 나 감기. 하던 조유...

비 온 뒤 맑음

김채원 조유리

'씨발' 따옴표가 큰따옴표가 아닌 것은 조유리의 마음의 소리였기 때문이다. 조유리는 짝녀인 김채원 앞에서는 욕도 잘 안 하는 착하고 귀여운 동생이니까. 그런 사람 앞에서 욕을 하게 되면 귀여움을 받지 못할뿐더러 언니-동생 관계도 끊길까 하는 두려움에 조유리는 절대 김채원 앞에서 욕을 한 적이 없다. 그럼, 김채원도 조유리 앞에서 욕을 한 적이 없나?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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